유노윤호 미담, 중학교 시절 친구 도와준 이야기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린다는 글과 함께 미담이 하나 추가되었네요. 학폭 관련 연예인 이슈들이 계속 터지는 와중에 대단한 게 아닌 것 같지만 참 따뜻함을 주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더 좋아지게 됩니다.

<유노윤호 미담, 중학교 시절 친구 도와준 이야기>

열정맨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의 일에 대한 의지력과 열정, 행동력을 보면서 늘 자극을 받습니다. 때론 나의 일상에 큰 자극이 되어 헤이해지고, 나태해진 나 자신을 추스를 수 있게 해주지요. 덕질도 하지 않지만, 종종 연예인의 어떤 모습들은 우리 일반인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곤 합니다.

유노윤호 미담, 중학교시절

월계중학교를 나온 유노윤호. 한 친구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했고, 그는 자퇴를 생각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표현도 잘 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같은 반 친구가 칼빵 비슷하게 팔에 상처를 내었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보았고 학교폭력에 대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같더군요. 별 친분이 없는 유노윤호가 '그 자식이 그랬냐', '내가 혼내줄까?'라는 식으로 말을 해준 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학교폭력 이슈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노윤호를 향한 감사의 마음도 담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 싸움 잘하는 애들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그 자체가 허세고, 우월감이어서 결국 남을 괴롭히는 재미에 들린 아이, 또 하나는 그 힘을 함부로 약자를 괴롭히는 데 쓰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고, 때론 친구와 주변을 보호하는 용도 이상으로 쓰지 않는 경우입니다.

유노윤호는 어쩌면 약자는 아니었지만, 후자의 입장으로 스스로와 주변을 지키는데에 애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와서 보면 그저 남을 괴롭히기만 했던 애들은 어른이 되어서 다 찌질하게 살더군요. 오랜만에 유노윤호 미담을 접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