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긴장되어서 잠을 설치는 가장 큰 사건이 아마도 수능전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을 컨트롤하면 되지만, 큰 긴장감에는 적응이라는 게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면접 전날 잠이 안올때 쉽지 않지요. 어떤 대처법들이 있는지, 숙면하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면접 전날 잠 안올때 숙면 방법>
사실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성격적인 게 크다보니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해서 잠을 설치지 않고, 평소처럼 푹 잔다는 게 쉬운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뜬눈으로 밤새고 면접을 가면 컨디션도 엉망일테고, 뇌가 잘 돌아가지 않아 면접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 어렵지 않은 노력으로 조금이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잠자기 전에 미리 준비하기
잠들기 바로 전이 아니라 초저녁부터 다음날 면접을 위해서 다른 약속을 만들지 말고, 집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밤새 내장 기관이 운동하느라 바쁘게 하지 말고, 이른 저녁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가볍게 운동을 해줍니다. 그리고, 미지근한물로 샤워를 하고 몸을 충분히 릴렉스 시켜주세요.
마음이 콩닥콩닥거리고 너무 긴장이 된다면 릴렉스할 수 있는 평상시 자기만의 방법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절대로 과하게 하면 안되며, 이날만큼은 침상에 눕기 전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누우세요. 바로 잠이 들지 않는다고 절대로 휴대폰을 집으면 안 됩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합니다.
암흑속으로 들어가기
침실 조도를 조절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 어두울수록 숙면을 취하는 데 더 좋다고 합니다. 어두운 환경이 조성되어야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잠을 설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한 번 고쳐보세요.
마음 릴렉스하기
애당초 자기 전에 어떻게든 푹 자야 한다는 생각을 자꾸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강박은 되려 각성을 시키면서 잠을 더 못자게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편한 생각들로 머리를 채우고 릴렉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누웠는데 계속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시 일어나 명상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잡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도 괜찮습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릴렉스를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책을 펴고 잠시 독서를 해보세요. 긴장감이 줄어들거나, 졸음이 오거나 둘 중 하나는 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날만큼은 절대로 야식을 먹지 마세요. 그리고, 유난을 떨면서 평소와 다르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릴렉스한다는 느낌으로 다가서는 게 좋습니다. 안하던 패턴이 오히려 숙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 전날 잠 안올때 대처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비법을 찾으려 하지 말고,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한편으로는 릴렉스하는 방향으로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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