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독립운동가 장득원

정읍의 이달의 역사인물로 뽑히기도 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장득원 (1897 ~ 1973) 관련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놓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종교인, 독립운동가 장득원>

우리 할아버지와 같은 해에 태어나셔서 더 눈길이 갑니다. 하지만, 만주에서 활동하시다 돌아오시고 상당히 젊은 나이에 떠나신 할아버지와 달리 해방을 경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하신 분이네요.

독립운동가 장득원

- 1897년 ~ 1973년

- 1897년 1월 경북 청도군 대성면에서 태어남

- 무극대도 창교한 조철제 만나고나서 태인으로 거주지 옮김

- 무극대도에 입도함

- 무극대도 강제 해체된 1938년 항일 비밀 결사 신인동맹 조직

- 1938년 7월 태인읍 백산리 이진호의 집에서 일본 패망 기원하는 비밀집회 진행

- 1942년 밀정 신고로 정인표 등 40여명과 함께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음

- 1945년 광복 이후 영원학원, 인제공민학교, 태인기술학교 등 여러 교육시설 운영

-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됨

어지러웠던 일제시대에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늘 기억되어야 하고, 또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어지러운 시국에도 영웅들이 나타나 후세에 계속 기억되는 위인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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