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하던 것이 아시아지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래 베트남에서 사망자가 나오기도 한 엠폭스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감염경로, 치료방법, 격리기간 등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 증상 및 치료방법>
베트남 사례는 29살 남성 확진자로 치료 도중 사망했는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엠폭스 확진을 받은 사례입니다.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쇼크가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이름이 더 친숙한 질병입니다. 급성 발진성 감염병에 속합니다. (Orthopoxvirus)
엠폭스 다양항 증상들
- 감기와 유사한 초기증상 :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코막힘, 기침, 인후통, 림프절 부종 등
- 1~4일 후 발진 : 입, 얼굴,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 (통증, 가려움 동반되기도 함)
- 특정 증상 동반 사례 : 항문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구강 점막 궤양 등
엠폭스 자연치유 및 치료방법
면역저하자나 8세 미만의 소아, 임신/모유 수유자, 습진 병력이 있다면 중증도가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아프리카 기준으로 치사율은 약 10% 정도이며, 자연치유는 2~4주 정도 지나면서 된다고 합니다. 서아프리카 기준으로는 치명률은 1% 미만이라고 하네요.
양성 판정되면 격리입원하게 되며, 항바이러스제 등의 치료제를 활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테코비리마트라는 항바이러스제는 아무에게나 쓰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주치의 결정에 따라 사용하게 됩니다.
엠폭스 합병증
- 이차세균감염
- 심한 위염, 설사, 탈수 증상
- 기관지폐렴 등
- 뇌염, 눈에 감염 등
엠폭스 감염경로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는 엠폭스 감염경로는 이미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쥐, 원숭이, 다람쥐 등), 오염된 물질에 접촉하게 될 경우입니다. 체액으로도 감염되며, 호흡기 분비물(효흡기감염병보다 낮음)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태반을 통해 수직감염도 가능합니다.
엠폭스 예방법
미국의 FDA나 유럽의 EMA에서는 예방 목적으로 두창백신을 이미 도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인 대상이 아니며, 의료진이나 역학조사관, 실험실 요원 등의 특정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 입장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상에서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이미 나왔었고, 질병관리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의료기관 방문 후 보건소에 신고하면 검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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